"어떻게 해야 우수한 인재가 퇴사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항상 있었습니다. 그 해답은 "급하게 채용하지 말자"였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각 팀의 하이어링 매니저에게 팀의 문화, 성향, 그리고 필요한 스킬에 대한 정보를 받아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이러한 정보를 바탕으로 헤드헌터에게 가장 잘 맞는 인재를 찾아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우수한 인재들을 추천 받아 채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입사가 확정된 분들을 회사의 구성원들에게 미리 소개하기 위해 입사 전, 타운홀 미팅에도 초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새로운 분들이 회사의 구성원들에게 얼굴을 익히게 도왔습니다.

결과적으로, 제가 채용 업무를 진행하면서 입사한 모든 인원들이 잘 적응하고 있으며, 단 한 명의 퇴사자도 없었습니다. 심지어 몇몇은 사내 TF 리더로 선출되는 등 뛰어난 적응력을 보였습니다.

인재 채용은 급하게 진행하거나, 빠르게 안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채용 과정에 조금 더 여유를 가지면, 회사와 가장 잘 맞는 인재를 모셔올 수 있고, 회사에 더 많이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모실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